국민은행 자동이체 신청과 해지하는 방법

사업상 임대를 하시거나 집이 월세라서 매월 이체를 해야하는 경우에 여러분은 어떻게 처리하고 계신가요?

보통 공과금이나 카드대금은 자동이체를 해두셨을 텐데요. 저처럼 월세를 얻는 경우거나 매달 아이들 용돈을 계좌이체 해야하는 경우라면 자동이체를 신청해서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으로 송금되는 서비스가 있답니다.

저도 매월 내야하는 월세가 생겨서 계속 신경쓰기도 번거롭고 까먹고 입금날에 입금을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아 저의 주거래 은행인 국민은행 계좌에서 자동이체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신청하는 김에 그 내용을 포스팅하니 혹시라도 필요하신분이 계시다면 이 글대로만 따라하시면 쉽게 자동이체 등록을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또한 여기에서 설명하는 국민은행이 아니더라도 다른 은행들도 자동송금, 자동이체 등으로 명칭이 약간 다를 뿐 같은 내용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으니 매월 계좌이체 신경쓰지 마시고 등록해두시고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1. 주거래 은행 홈페이지 접속해서 자동이체 신청 찾기

우선 인터넷 검색창을 이용해 주거래 은행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음과 같이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추천합니다.

그럼 다음과 같이 '이체'라는 메뉴가 보이실 것이고, 그 위에 마우스를 올려두시거나 클릭을 하시면 세부 메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세부 메뉴에서 '자동이체 신청' 또는 '자동송금 신청' 이라고 써있는 메뉴를 클릭해서 나오는 페이지에서 자동이체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2. 자동이체 신청하기

자동이체 등록 페이지에 들어오셨다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자동이체 등록을 해줍니다.

우선 자동이체 관련 약관에 동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자동이체의 경우 다음과 같이 지정일이 휴일인 경우에는 다음 영업일에 이체가 되며, 타행의 경우에는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약관 동의 후 다음과 같이 출금 계좌번호를 선택하시고 비밀번호와 입금할 계좌를 적으신 후, '계좌확인' 버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좌확인 버튼을 클릭하시면 아래처럼 자동이체 금액과 주기, 이체일 등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이 화면에서 다음과 같이,

1. 이체금액

2. 이체주기 - 이체 주기는 매월, 매년 등을 설정 하실 수 있습니다.

3. 자동이체일 - 원하는 이체일을 지정해줍니다.

4. 이체기간 - 이체기간을 잘 설정해주셔야 하는데, 보통 1년 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자동이체 설정해두신 걸 잊어버리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계약이 끝났음에도 이체가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체 기간은 반드시 지정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1년 계약이기 때문에 10월 부터 내년 9월까지로 지정했습니다.

그 외 내 통장표시 정보나 받는 분 통장에 어떻게 표시될지는 필요하신 경우에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확인을 누르시면 다음과 같이 신청 정보가 나오게 됩니다.

이체 정보가 맞다면 다음과 같은 인증을 거치게 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ARS 인증을 선택하시고 인증받기를 클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인증창이 나타나고 원하는 전화번호를 선택하신 후 확인을 눌러주면 그 번호로 인증을 위한 전화가 옵니다.

전화를 받으시면 음성으로 다시 한번 이체 내용을 확인하시고 '인증을 원하시면 0번, 취소는 0번'이라는 음성에 따라 번호를 눌러주시면 인증이 완료되게 됩니다.

인증이 완료되셨다면 아래와 같이 ARS 인증이 정상처리 되었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그 다음에는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나오고 보안카드를 꺼내셔서 알맞은 숫자를 입력해주시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참고로 저도 몰랐었는데 보안카드는 3년 주기로 교체를 해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3년이 지났다고 교체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확인을 눌러주시면 마지막으로 공인인증서로 인증하면 자동이체 등록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이체일은 신청하는 다음날 부터 지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21일에 이체를 해야하는데 이체 신청한 날이 21일이라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 글을 보신 분이라면 저같은 실수 없이 한 번에 등록하시길 바랍니다.